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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진계를 이끌어가는 2인의 작가 발표
김의숙, 김재경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학교 교수)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지난 5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강원사진가전 공모를 진행하였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김의숙, 김재경 2인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김의숙 작가가 선정되었고, 2인 모두에게 전시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강원사진가전 작가 선정에는 황규태, 윤정미, 김소희, 김희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강원도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주요전시 중 하나로 강원도에 현주소를 두고 있거나 강원도 출신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강원도 사진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와 강원도민의 일상적인 삶의 기록을 통해 강원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강원도특별자치도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제5전시실에서 마련된다. 개막식은 7월 18일 오후 7시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되고 강원도특별자치도 사진가 시상이 예정되어있다.